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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설맞이 전통시장에서 합동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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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사진제공=성주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성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동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2일 오전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군의원과 도의원, 각급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시장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온 누리 상품권
1820 여만 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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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제가 살아나야 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 , 싸고 질 좋은 물건, 정답고 친절한 상인 이 세 가지가 갖추어 지면 고객이 넘쳐나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시장 내 전광판을 설치해 시장안내와 군정 홍보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
고 있다.

또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해 공연장 무대설치와 협소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시장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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