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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독도 인근 해역 표층 온도는 11.9 ℃' 김윤배 박사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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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공위성에서 측정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표층 수온및 해류 분포, - 빨간색:염분,
갈색:용존산소량 , 녹색:엽록소량 (자료제공=한국 해양 과학 기술원 울릉도 독도 해양과학 기지)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독도 해역의 표층 수온이 11.9 ℃ 인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 독도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는 독도 동쪽 3 km 해상(정점 DB)에서는 표층수온이 11.6를 보였으며 이러한 수온은 겨울철 바람의 영향으로 표층물이 잘 섞여 약 80m 근처까지 거의 수온이 동일하다고 5일 밝혔다.

또 독도 서쪽 41 km 해상(정점 50)에서도 독도 동쪽 해상과 유사하게 표층은 11.9100m까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박사는 지난
3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실시간독도해양관측부이 점검 차 독도현지를 방문해 수심 350m 이내에서 수온을 측정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어업인 들에게 이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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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역 수심 350m 이내 측정에서 나타난 수온(자료제공=울릉도 독도 해양 과학기지)



김 박사는 "지난
1일 현재 인공위성에서 측정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표층 수온 및 표층 해류 분포에서 울릉도 주변은 10~ 12도 사이의 표층 수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했다.

특히 울릉도 남쪽을 중심으로 발달한 시계방향 소용돌이가 울릉도 북쪽으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을 공급하면서 울릉도 남쪽보다는 북쪽이 상대적으로 표층 수온이 높아 예년보다는 수온이 높게 파악됐다.

이번 김 박사의 정보는 동절기 독도에서 해삼, 문어, 볼락 등을 잡기위해 작업 하는 어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것으로 보인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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