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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도청이전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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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청 이전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완료한 1단계 사업지는 4.6㎢ 규모로 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하는 행정타운과 유관기관 용지, 주거 용지, 상업시설 용지 등이다.

도는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공구로 나눠 부지 조성, 상·하수도시설, 공동구, 도시가스 공급, 전기시설 사업 등을 시행했다.

2단계 사업은 도시 활성화 단계로 2020년까지 3.56㎢ 부지에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테마파크 등을 선보인다.

3단계 사업은 신도시 완성화 단계로 2027년까지 2.8㎢ 부지에 산업시설과 특성화 대학 등이 들어서는 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 이전을 위한 1단계 건설 사업을 완료했다”며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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