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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3道 접경面 주민화합행사 얼씨구 좋다
단양군 영춘면, 영월군 김삿갓면, 영주시 부석면 1000여명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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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개최된‘제19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부석면 기관?단체장, 노인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발전협의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면민들의 화합잔치로 1998년부터 매년 3도 접경면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영춘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회식,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체육행사(배구, 게이트볼), 면대항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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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석면, 영춘면, 김삿갓면은 행정구역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내년 20회 행사는 영주시 부석면에서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개최된다.

장관식 영주시 부석면장과 유만수 부석면발전협의회장은 “내년에는 여려분들을 따뜻하게 모셔 이웃주민 간 우의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역교류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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