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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예천 농어촌공사 통폐합 결사반대
문경시 통폐합 반대 성명서 발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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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사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한국농어촌공사의 지방조직 효율화를 명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경사와 예천지사의 통폐합 계획에 대하여 문경시민 일동은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경북문경시가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예천지사의 통폐합 철회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의 통폐합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고 문경지사가 예천지사에 통합과 관련
, 절대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경시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민들이 농업용수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살기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사의 이익이 아닌 농민 의 편익과 농촌경제를 우선시 하는 공사의 설립 목적을 위배하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폐합 법적근거와 회의록 열람 등 자료를 즉각 공개 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 농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통폐합 계획은 경천 댐 이위치 한 지역주민의 정서와 피해
,업무의 효율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문경시에서는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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