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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나라사랑 독도탐방
20대동문~ 80대 노장까지 독도사랑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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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국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310여명이 독도현지에 독도수호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ROTC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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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손종국, 13)가 나라사랑 일환으로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를 탐방했다.

ROTC 창설 제55주년과 뜻깊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13일 나라사랑 독도탐방 행사를 울릉도와 독도에서 개최했다.

이들 회원들은 독도에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과 결의, 붓글씨 퍼포먼스, 홀로아리랑 합창등으로 독도수호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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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ROTC동문들이 독도수호의 염원이 담긴 글을쓰고 있다.


특히, 붓글씨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천에 손종국 중앙회장과 서예가인 김희정 경기대 서예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ROTC가 지키겠습니다!’라고 글씨를 쓴 후 참가자들이 독도 수호의 염원을 담긴 글을 남겼다.

또 젊은 시절 조국 수호에 힘썼지만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정상일 동문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 이끄는 휠체어 합창단원들과 함께 홀로 아리랑을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손종국 ROTC 중앙회장은 창설 55주년을 맞이한 우리 ROTC는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애국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는 한편, 통일소대장으로서 조국통일의 염원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ROTC 중앙회 독도탐방은 지난 55년간 155마일 전선 조국 수호와 각계각층 산업역군으로 활동해 온 180의 노장부터 4820대 동문까지 전국에서 310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ksg@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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