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 기대
안동대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 안동대학교 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30일 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 특강은 울릉중학교를 비롯 우산중, 울릉서중, 울릉북중 등 4개 중학교 147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안동대 경영학과 송준협 교수와 생명과학과 김종식 교수가 특별 강사로 울릉도를 찾아 나섰다.
안동대 관계자는 " 지리적 환경이 열악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 31일에는 남해군 사량도의 사량중, 부산 기장군 모전중학교에서 농·어촌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지역 내 도서벽지 방문특강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조기정착과,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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