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 인구가 22만명을 돌파했다
17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 인구가 지난 6월 30일 21만 돌파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지선화(37·여)씨가 논공읍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함에 따라 22만을 넘어섰다.
군 인구수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유입으로 인해 21만8827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이후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인구가 줄어들었다.
이후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66년 만에 처음으로 22만명을 넘어서 군 개청 이래 인구수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선진화된 행정과 정책으로 군민과 함께 꿈꾸고 누리는 대한민국 행복1등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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