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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운식 경북도의원, 쌀값 안정화 대책 조속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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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운식(상주·사진)경북도의원은 22일 열린 제289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값 안정화 대책의 조속한 수립과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의 논 면적은 2011138427에서 20151268188.4%(11609), 절대농지인 농업진흥지역도 2011134664에서 2016127641으로 5.2%(7023)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쌀 생산량은 계속 증가해 2011569947톤에서 2015589420톤으로 늘어났다.

도내 쌀 최대 생산지인 상주의 경우 20117523톤에서 201573062톤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쌀값은 201180기준 154463원에서 201610월 기준 131837원으로 22626(14.6%) 하락했다.

또 농가소득도 2011년 대비 2015년 기준 300평당 9079원이 줄어들었다.

이 의원은 "경북도 농지 규모별 농가 중 0.5미만이 41.4%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않는 등 농가소득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농업진흥지역은 1997~1998년 지정된 것으로 도내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제계획을 수립·시행해 생산 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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