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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수상
다양한 SNS별 맞춤 콘텐츠 개발로 2040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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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한수원)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해 약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소셜커뮤니케이션·공기업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개설된 한수원의 블로그 방문자수는 일평균 약 2000명, 페이스북 친구맺기는 8만명으로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영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어버포스트까지 소통 영역을 확대중이다.

콘텐츠 차별화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 SNS별로 최적화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했고 유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SNS 운영성 평가에서 한수원은 공공기관 평균인 65.17보다 높은 69.26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12일 경주 지진 발생 시에도 한수원 SNS는 상황 분석과 비상 대책 전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원자력회사의 경직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산업에 대한 공감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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