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봉수 대구신세계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강대식 동구청장에게 '사랑의 1004 목도리'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신세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신세계는 23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1004 목도리'를 대구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동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대식 동구청장과 김봉수 대구신세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비한 목도리는 이수연(38·여·대구 동구 신천동 거주)씨 등 전국 신세계에서 근무하는 1천여 명의 직원들이 짜서 만든 것이며 재원마련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구신세계 관계자는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사랑의 목도리가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시 차가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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