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부광고 부문 입상
유연상 한수원 홍보전략팀장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한수원)은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공/정부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광고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올해는 8개 부문에 총 49개 작품이 입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광고전문가 및 네티즌으로 구성됐고 시상식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수원의 출품작 '대한민국의 힘'은 과거 안전이나 전기절약 같은 공익캠페인과 달리 한수원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그린 기업이미지 광고 형태로 제작됐다.
공연을 즐기는 청년의 열정, 내일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등 평범하지만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는 곳곳의 힘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한수원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수원 작품은 전국편과 경북편 등 두 가지로 제작돼 함께 출품됐다. 한수원은 지난 3월 경주로 본사 이전 후 지역 경제발전과 홍보 등에 힘쓰고 있는데 이러한 차원에서 전국편과 더불어 경북편도 제작돼 최종적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최고의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한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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