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회장
박상용 미래해운 회장은 “울릉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울릉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또 “회사의 이윤 창출도 중요하지만 울릉도주민들이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일이 우선인 만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화물선 운항에 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일 이사장은“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해운은 해상화물전문운송업체로 지난 5월 울릉 ↔포항 간 미래13호를 취항시켰다. 또 인천~소청~대청~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섬 지역에 화물선을 투입,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조한 6543t급 대형 카페리화물선 미래 11호 등 5척의 중·대형 카페리 화물선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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