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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대 [운ː낌]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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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봉사단이 직접만든 생강차를 장욱현 (오른쪽 세번째)영주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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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 동양대 [ː]봉사단(단장 이숙경 교수)29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생강차 500병을 장욱현 영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 봉사단은 최근 생강 값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지역 농가도 돕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강차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영주시 단산면 농가에서 생강 500kg 구입했다. 또한 아직 농작물을 수확하지 못한 농촌 일손도 돕는 농촌봉사활동도 병행 실시 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수확한 생강을 직접 세척하고 달여서 270ml 용량의 생강차 800병을 만들었다. 이중 일부를 봉사단과 동양대에서 돌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하고 나머지를 영주시에 전달했다.

이에앞서 26일에는 지역 독거노인 6가구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으로부터 지원 받은 연탄 2000장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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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봉사단이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해 사랑의연탄을 배달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의 [ː]을 봉사단 명칭으로 쓰고 있는 동양대 [ː]봉사단은 2011년에 결성돼 현재 50명의 대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태풍 및 폭설 피해 복구, 독거노인 돌보기, 농촌일손돕기,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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