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는 2016년 12월의 기업으로 ㈜아바코 [대표 김광현]를 선정했다.
구미시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아바코 김광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6년 1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아바코는 평판 디스플레이 및 박막 태양전지 분야의 증착 및 반송장비를 생산하는 설비 전문업체로, 미래 성장산업인 박막태양전지 분야와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고품질의 대형 디스플레이 증착장비를 생산하기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 간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고품질 증착장비 생산은 향후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바코는 2007년 39주차 장영실상 수상, 2008년 부품소재기술개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지식경제부 지정 세계일류상품 승격, 201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12년 World-Class 300 기업에 선정 되는 등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광현 대표이사는 “㈜아바코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제품생산으로 구미공단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글로벌기업이 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아바코의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2016년 12월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기업의 광장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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