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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년연속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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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식품 의약품 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식품안전?식중독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 1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안전관리 지속 추진과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등 식품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영주시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으로 유해한 식품유통 사전방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식중독 예방관리평가에서는 전국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선정과 지난해 식품안전·식중독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중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식품관리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윤병기 영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사업 등 체계적인 식품관리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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