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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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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 두번째가 구건회 구미시 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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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보건소가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전국 252개 지자체 보건소 중 6곳이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보건소는 2013년에도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새마을 건강장터를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보건소는 내륙 최대 공단도시인 구미 특성에 맞춰 근무시간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한 근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제공 했다.

서비스에는 고혈압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참여형 개선기법 적용 대사증후군 관리’, ‘비만 극복을 위한 뱃살탈출 프로그램 운영‘3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여형 개선기법 적용 대사증후군 관리2013년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 성과 평가 후 201417개 제조업체 근로자에게 확대 적용했으며 대사증후군 판정 근로자 182명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추적 관리한 결과 62.1%113명이 결과가 개선됐고 48.9%89명이 대사증후군을 벗어났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해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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