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가 신규 의경 어머니회원을 위촉하고 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울릉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는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의경 어머니회(회장 추영자)원과 의경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어머니회‘신입회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영우 서장은 평소 의무경찰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경어머니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신입회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후 의경들의 사기진작 방안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서장은 “의경어머니회의 온정이 담긴 지원과 격려 덕분에 의경 대원들이 편안하게 치안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정어린 관심으로 울릉서 의경들을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은 의경 분대장은 “부모님과 멀리 떨어진 생활에 외로움이 더 컸는데 울릉도에 또 다른 어머님 이 생겨 포근하고 정겨운 친엄마 같은 정을 느낄수 있어 보람있고 즐거운 군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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