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청렴1등급 실천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방송을 통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자 전 직원이 이를 제창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보이고 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 는 금년도 청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을 마련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반성으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이를 위해 매월 첫날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55분에 간부공무원이 직접 청렴방송을 하고있다.
본청 4급 국장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여 청렴멘트와 함께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은 이를 제창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미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역량과 혁신방안 마련, 내·외부 청렴도향상, 청렴의식 문화혁신등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청렴도 1등급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기대와 의지를 담아내고있다.
현재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청렴성공 프로젝트용역을 진행 중에 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부공무원, 노조, 언론계, 시민단체에 대한 심층면담을 완료해 반부패역량진단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에는 건설 분야 담당공무원과 현장대리인, 감리원 등 건설현장 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감사 사례 및 청렴사업장 교육 을 가진바 있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 전 직원이 청렴실천을 생활화하여 청렴문화 확산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희망구미 구현 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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