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친환경 전동차가 본격 운행됐다.(문경새재 관리사무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전동차가 본격 운행한다.
문경새재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옛길박물관입구에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입구까지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을 4일부터 시작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소음과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 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인은 물론 몸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새재의 맑은 공기와 경관을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전동차를 이용하는 탑승객 증가와 더불어 세외수입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리사무소는 기대하고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최근 관광객들에 더욱 알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재에서 촬영한 드라마·영화 등을 전시한 홍보관 을 개관했다.
또 생태박물관에서는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4D체험장을 개장함으로서 청정새재의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체험거리를 갖추게 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새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일 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운행뿐만 아니라 모든 공원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