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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국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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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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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경북 울진충남 서산) 건설을 대선공약화 하기 위한 국회포럼이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중부권 국회의원
15명이 주최하고 노선통과지역 12(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시장·군수 협력체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내 주요 인사를 비롯한 전문가 및 지자체 주민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km, 85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물류비용이 대폭 축소되고 세종시간 접근성 향상, 국토 중부권 내륙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철도망이 주로 남북축으로만 발전해 왔다""이로 인해 수도권 인구집중과 국토 발전의 불균형을 가져오면서 몇몇 도시만 성장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반도의 중부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국토균형발전을 실현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국가에서 나서서 해야 할 일을 기초자치단체에서 정책을 개발하여 제안해 주시고 국회의원들이 포럼을 구성해 연구하고 계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국가 정책에 반영이 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시장?군수들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벗어나 국토의 균형발전을 꽤하고 침체돼 있는 중부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국가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감을 같이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가적 이슈화와 대선공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동해안 관광벨트와 서해안 산업벨트를 연결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봉화군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국가 최상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선통과지역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고, 철도건설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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