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헤럴드 대구경북DB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식, 기술, 6차산업, 일반 창업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5∼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최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에모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으로 예비청년창업가 20명을 선정한다.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통합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14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852),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054-760-1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덕 노사협력과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은 꿈을 가지고 도약하는 청년사업가에게 창업을 펼칠 수 있는 날개짓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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