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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 운영
갈등해소와 지역의 조속한 안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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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헤럴드 대구경북DB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결정에 따른 이념, 세대, 지역갈등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민생불안을 해소키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조남월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민생경제추진팀, 지역사회통합대책팀,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팀과 유관기관(영천경찰서, 소방서)이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분야별 지역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챙기기 위해서이다.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전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지역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빈틈없는 민생 챙기기, 지역여건에 맞는 부서별 지역사회 통합계획을 수립, 사회질서 유지 및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민생안정, 지역안정, 지역사회 통합대책을 효과적 수행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민생안정대책 추진체계 확립, 주요 시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분야별 지역·민생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해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함으로써 지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할 계획이다.

조남월 영천부시장은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줘야 하고 그 중심에 공직자들이 있다"며 "국가전체가 비상 체제에 돌입한 만큼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체계적인 지역통합대책 추진으로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통령 탄핵결정 직후 김영석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해 지역·민생안정 특별대책 관련 긴급 읍·면·동장 영상회의 개최, 주말 간부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청사 방호 강화 등 안정적인 시정추진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취해 오고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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