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재개발·재건축' 상품에 대한 지역민들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연구소(http://www.dgream.co.kr/) 사이트를 통해 '2017년 부동산 투자 상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4명이 응답, 그 중 115명(45%)이 재개발과 재건축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신규 분양(35%),기존 아파트(11%), 토지(3%), 상가(3%), 관망(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구소 측은 올해 분양물량 중 상당수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 물량이기 때문에 사업지에 대한 기대감이 조사결과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이진우 소장은 "최근 시장 관망세가 높게 나타나지만 설문에선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상황은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투자처만 있다면 투자를 하겠다는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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