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기청 경북북부사무소가 안동상의 2층에서 현막제막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경북북부사무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가 20일 안동상의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관련 업무 지원을 받기 위해 대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북북부사무소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등 4개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군등 7개군등 11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5만8000여 중소기업을 담당하게 된다.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 7명이 근무하며 창업·벤처, 수출, 기술 개발, 소상공인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북북부 경제권 활성화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북북부사무소는 기대하고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경북북부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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