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17 세계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1일 영덕군 로하스지원센터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낙동강권역본부와 함께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K-water 김혁호 낙동강권역본부장, 기관단체, 기업, 학계,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7'과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의 성공 개최 다짐, 16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 후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공법인 급속 수처리 공법을 탑재한 이동식 차량으로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부터 3개 시·군에 1000억원을 투입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물관리 선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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