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문오 달성군수.(사진제공=달성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20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학부모 및 입소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어마을에 입소한 4개교(반송초, 동곡초, 옥포초, 논공중)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군이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초등학생 1개 학년(5학년) 및 중학생 1개 학년(2학년) 전원에 대해 교육비·숙식비·교통비 일체를 포함한 4박5일의 체험학습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예산 14억원을 편성해 초·중학생 38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학교별로 시행 중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학생들이 영어마을 무료체험을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의 미래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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