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올해 첫 공식 해외단체 관광객인 인도네시아인들이 방문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21일 올해첫 공식 해외단체 관광객인 인도네시아 페인트 제조업체 요턴그룹(Jotun Group) 우수사원 관광단 70여명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21일~ 22일까지 1박 2일 간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금오산 케이블카, 해운사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구미시는 2014년부터 꾸준히 중화권, 필리핀, 싱가포르 등의 해외 현지여행사와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이나 산업관광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관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남아 여행사를 초청해 사전답사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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