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 수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 10가지'를 공개했다.
정보시스템 구축방법론, 에너지경영, Robot 기반 공정혁신, AGV 기반 물류혁신, Big data, Signage기반 의사결정지원, WMS(창고관리시스템), BCPM(사업연속성 전략)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시간에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의 기술적 적용성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구축 시 얻게 되는 효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 초청강연자로 나선 홍석준 대구시 미래전략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화 기반 기술들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인들도 다시 한번 열심히 뛰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을 이끌고 있는 ㈜넥사 정태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변혁을 우리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근본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 '소통과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150여 중소·중견기업 대표, 조직의 공정혁신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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