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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낙천교 경관조명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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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치된 안동의 낙천교 조명이 또다른 안동의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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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가 시내에서 용상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교량인 낙천교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15m
에 달하는 긴 구간에 설치된 난간조명등은 역동적이면서도 또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상으로 연출되는 수려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물에 비친 불빛은 몽환적인 정취까지 자아내고 있다.

봄을 맞은 시민들이 요즘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낙천교의 아름다은 불빛을 보기위해 이곳에 모여들고 있다.

화려한 외관과 함께 낙천교 내부와 하부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한 불빛을 내뿜어 이곳을 통과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준다.

경관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낙천교는 단순한 교량의 역할만이 아닌 주변 환경개선, 유동인구 증가, 상권의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명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낙천교는 월영교, 영가대교와 더불어 안동의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자 볼거리가 될 전망이며,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효과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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