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사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해 상 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19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30개 항목을 20%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영주시는 도정역점 시책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등 모든 분야에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그 중 투자유치와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대비 상승세를 보여 이같은 상을 받게됐다. 이번 도약상 수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지난해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시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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