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 세일을 진행하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경(사진제공=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017 봄 정기바겐 세일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행사를 연다.
해외 유명 브랜드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2일까지 'H-컨템포러리 페어',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럭셔리 맨즈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동성로 영플라자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롯데 그랜드 페스타(LOTTE Grand Festa) 행사를 마련한다.
대구점은 7층 각 브랜드별 본매장에서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상인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네파 초특가전 및 이젠벅 고별전'행사를 갖는다.
대구신세계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컨템포러리 위크 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중 스타일리시 아웃팅을 주제로 꽃이 만발한 다양한 패션상품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에고이스트 진주 데님 재킷, 마르니 플라워 패턴 원피스 등을 준비했다.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행사를 진행, 쇼핑점은 다음달 4일까지 해외직수입 감성브랜드 삭루츠(Sakroots) 전품목 50% OFF 이월상품 특가전을, NC아울렛 엑스코점은 여성의류 봄상품 특가 기획전 등을 연다.
조영수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원실장은 "한정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가격 만족도가 높아 조기 종료될 수 있다"며 "행사 내용 등을 숙지한 뒤 매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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