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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그랜드 세일' 행사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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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 벚꽃 전경.(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벚꽃축제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벚꽃축제'와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등의 대형이벤트 참가자와 벚꽃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해 봄향기를 돋우고 아름드리 조경수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입주업체들과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그랜드 세일을 추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힐튼경주호텔, 호텔현대경주, 더케이호텔경주, 일성경주보문리조트는 객실가격을 30~50% 할인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통합이용권 입장료 2000원 할인을 경주월드는 자유이용권 입장료 만원을 할인한다.

또한 3월 개관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도 입장료를 10% 할인하고 신라밀레니엄파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플라잉, 주렁주렁에서도 20~30% 할인을 진행한다.

또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 단지 내에 있는 유교랜드가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요금도 동 기간 동안 2000원을 할인한다.

이번 그랜드 세일은 경주와 안동의 주요 관광안내소, 입주업체 내에 비치돼 있는 쿠폰북을 지참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벚꽃축제와 봄 여행주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경북으로 오셔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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