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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에서 '세계꼬치축제' 열려
오는 31일부터 4월16일까지 5대양 6대주 꼬치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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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주 세계 꼬치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5대양 6대주의 세계 꼬치 맛을 즐기러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오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31일부터 4월1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MBN과 에스앰홀딩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경주 세계 꼬치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1일 상시 개장을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 바자르 부스와 천마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나라별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의 다양한 꼬치들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여기에 세계 여러 나라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꼬맥(꼬치+맥주)' 콘셉트의 먹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또한 먹거리를 넘어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다. 에콰도르 아파치팀과 콩고 스트롱 아프리카팀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지고 소찬휘, 타이티, 솔티, 에이데일리, 헤이미스 등 아이돌 그룹과 DJ milo ,DJ mati, DJ zero, DJ unknown 등 국내 유명한 DJ들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총 60여개 팀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매일 이어진다. 호스트 MC로 디갈로(degalo)가 진행을 맡아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에서 닫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해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각종 안전교육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패달보트 등이 설치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의 놀이마당도 마련된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4월1일 상시개장을 맞아 세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2017경주세계꼬치 페스티벌'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 공원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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