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슬로바키하 밀란대사가 안동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는 29일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밀란 라이치악(Lajciak_Milan)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아름다운 나라 슬로바키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안동지역 유교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밀란 대사는 이번 특강에서 한국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인 슬로바키아의 역사, 지리, 문화, 유적지 등을 안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란 대사는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대사관 영사, 대통령궁 외교정책부 국장, 말레이시아 겸 오만·브루나이 특임전권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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