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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봉화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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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칠곡군이 백선기(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칠곡군이 지난달 3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칠곡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칠곡군은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민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2013년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후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여 칠곡군 인문학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 군수는앞으로도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문화교육도시로 거듭 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경북 봉화군도 칠곡군과 함께 이날 시상식에서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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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사이에 위치하며, 군전체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어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201억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돼 지난해 9월 임시개장했다.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원과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운행되고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돼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고 분천리 산타마을은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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