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박물관이랑 친구할래' 모습.(사진제공=국립경주박물관)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이랑 친구할래?'를 3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랑 친구할래?'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전시품을 이해하고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토기의 종류와 무늬에 대해 알아보는 '토기에 무늬가 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의 그릇과 비교하면서 과거에 토기가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토기와 토기에 새겨진 무늬를 살펴보는 시간은 문화재에 대한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도장으로 무늬를 찍어 장식한 도장무늬토기의 다양한 무늬를 관찰하고 토기모양이 그려진 액자에 도장을 이용해 직접 무늬를 찍어보는 활동은 유아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중 원하는 시간(1시간)을 선택해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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