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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특성화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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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 형곡중앙시장이 금년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장의 활기를 되찾게 됐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1년간 48000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품개발,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1시장 1특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위해 시는 5일 특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형곡 중앙시장만의 특화요소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0명의 특성화위원들은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음달 까지 형곡 중앙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잘 살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남동수 구미시 과학경제과장은 앞으로 1개월 남짓한 특성화위원회의 활동에 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린만큼 침체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년도 에는 62개의 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시를 비롯해 7개 시장이 선정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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