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도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연수회를 가졌다.(영주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하는 등 독도침탈 야욕이 노골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교육청이 독도 바로알기 연수회를 가졌다.
영주교육청은 5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독도교육 업무 담당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바로알기” 연수를 실시했다.
특강에 나선 박재홍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교수는 ‘일본이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 중이라는 왜곡된 논리를 반박하고 한국의 자연유산인 독도를 우리부터 바로 알고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또 독도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독도의 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을 통해 아름다운 독도를 지키고 있다는 것도 상세히 소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특성에 맞는 독도교육과정 운영과 독도 골든벨 대회, 독도사랑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평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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