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안동시와 LH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가졌다,(인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 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 주거비 경감을 들어주는 동시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 유입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행복 주택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안동시는 부지를 제공(무상임대 50년)하고 각종 인·허가와 관련부서 업무협의 등 행정지원과 입주자 선정을 하게 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인·허가 신청 및 추진 ,주택의 건립 및 하자처리 ,주택의 운영과 관리등을 맡게 된다.
행복주택은 260억을 들여 200호의 집을 짓게 되며 오는 2019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침체된 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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