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 프로그램 및 예산을 확정했다.
수달래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이라는 주제로 전국 수달래 꽃 줄 엮기 경연대회, 수달래 제례, 즉석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 연계행사인 'K-water와 세계유교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청송 수달래 캠핑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7팀의 캠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인 대전사(주지스님 혜휴)는 축제기간 중 축제장 스템프 투어에 참여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해 준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짜임새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축제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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