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포지구 연안정비사업 조감도.(자료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동해안 연안 침식을 막기 위해 올해 181억원을 들여 해안 시설을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울진 월송지구 93억원, 경주 나정지구 29억원, 울진 산포지구 15억원, 포항 도구해수욕장 8억원 등이다.
도는 연안 침식을 막기 위한 바닷속 방파제인 잠제를 설치하고 기존 둑을 보수한다.
지난해 도내 백사장은 축구장 면적의 13.5배가 줄어들었다.
권영길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보다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연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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