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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2017 대가야체험축제 성료…관광객 3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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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2017대가야체험축제 중 '대가야 건국신화 퍼레이드' 진행 모습.(사진제공=고령군)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 2017대가야체험축제가 30만명이 훌쩍 넘는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9일 막을 내렸다.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형체험축제로 올해는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시작으로 생활, 문화, 예술 등 분야별 이야기를 총망라해 체험과 결합시켰다.

또 민간중심체제로 추진해 축제장소를 테마관광지와 농촌체험특구, 대가야문화누리, 문화의 길을 이어 대가야시장까지 대가야읍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확대했다.

뮤지컬 '가얏고'는 현재는 가야금으로 불리는 가얏고를 통해 찬란한 문화강국 대가야의 역사와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출연진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날 펼쳐진 '대가야 건국신화 퍼레이드' 행진은 대가야의 탄생에서 전성기, 그리고 지금이 있기까지의 야야기를 토대로 주민과 관광객의 행렬을 이어 혼연일체가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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