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경북 독립 운동기념관이 2017 인문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이라면, 독립의 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신의 진로와 삶의 길을 고민하는 모든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다음달 10일~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안동대와 안동 일대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인문도시 아카데미는 독립운동 여행지를 찾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립운동 51년 속으로’, ‘우리 동네 독립의 길’, ‘청년 권오설, 이육사를 만나다’등의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상장이 발급되며 우수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특전도 제공된다.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신만의 독립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일상적으로 지나쳐왔던 공간 속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 청년의 관점으로 현 시대의 의미를 재구성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facebook.com/AndongMovement) 메시지 및 안동시 인문도시사업단 사무실 로 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