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마라톤대회에게 참가한 전국의 건각들이 고령생활체육공원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가야 마라톤 대회가 16일 경북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대회는 생활체육공원에서 회천제방 과 모듬내 자전거길을 따라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내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하프 남자부와 10km 남자부 및 여자부, 5km 남자부, 여자부, 가족부 총6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결과 5km 가족부 1위에는 김동현가족(대구 달성군)이,5km 남자부1위 김봉석(고령군)씨,여자부 1위 서점례(울산 북구)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km 남자부1위에 박홍석(경남 거제시)씨,여자부 1위 이민주(부산 남구) 씨,하프남자부 1위 김정열(경북 포항시)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고령상에는 유재사(82.경북고령군)씨가, 최연소상에는 엄마 품에 안긴 1살 베기송예윤(경북 고령군)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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