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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단위 휴일 나들이,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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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아름다운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행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가해 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걷기에 앞서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공연과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천둔치 영주 교 아래에서 출발해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봄과 정취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보며 즐거워 했다.

특히 가족 단위 지역민들이 다수 참가해 서천 둔치 일원의 푸르름을 감상하며 일요일 오전의 가족 나들이로 손색이 없었다.

장욱현 영주 시장은 시민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모두 봄기운과 좋은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가비 1인당 1000 원은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영주시 체육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2500여만 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탁한 바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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