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5월1일까지 영천시에서 열리는 제55회 도민체전에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20년 제 101회 전국체전 유치 확정과 관련, 체육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경북 구미시가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종합 우승을 위한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14일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우승을 위필승 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가졌다.
28일~ 5월1까지 4일간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 구미시는 임원 220명, 선수 590명의 총 8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영천에서 구미 체육의 힘을 과시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까지 2017년을 스포츠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 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이들 서포터즈 단은 선수단이 훈련에 전력투구하여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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