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 평창 조직위와 MOU 체결
2018 평창문화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탈문화 예술연맹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지원한다.
UNESCO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은 17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맹과 조직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올림픽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콘텐츠 지원과 대회 홍보를 위한 협력 ,문화올림픽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한 협력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동계올림픽기간 한국의 전통탈춤 및 전통문화공연, 세계탈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는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 대회다.
오는 2018년 2월 9일~ 25일까지 17일에 걸쳐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여 개국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어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2018년 3월 9일~ 18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50여 개국 2만 5천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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