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높이의 기념탑이 세계군인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공원 준공식이 17일 기념공원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김지현 시의회 의장,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공원은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군인들의 평화 축제의 장이었던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영광과 감동의 순간들을 재조명하고 스포츠 문화의 증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세계 군인들이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모습을 담은 대회 엠블럼인 삼족오를 담은 10 m 높이의 기념탑과 팔각정자 2개, 전망데크, 포토존, 안내패널, 표지석 등으로 구성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 대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대회 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클럽, 스포츠 도시 선정 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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