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남이공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최근 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제4회 화이트해커 보안윤리 서약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보안윤리 선서, 무감독 양심고사 동의서 제출, 선배들의 화이트해커 뱃지 달아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 58명은 모두 무감독 양심고사동의서를 제출했으며 이들은 졸업 때 까지 모든 시험을 감독없이 치른다.
김정삼 학과장은 "학생들을 철저한 윤리교육을 통해 비양심적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만교 부총장은 "미래의 국가 사이버보안을 책임질 우리 학생들에게 양심적 윤리의식은 기술적 지식보다 훨씬 더 우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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